에코건강

걷기운동 효과 대단해?…많이 걷고 또 걸으면 뇌졸중 위험 줄어? 걷기운동 와우?

세미예 2013. 11. 17. 10:12

"정신도 날로 희미해져가고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고…"

"뇌졸중 위험에 주의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산책과 걷기운동이 그렇게 우리 몸에 좋나요?"
"직립보행을 하는 존재가 사람이니 걷기가 얼마나 좋겠어요."

"그래요? 많이 걸으면 장수하겠어요. 앞으로 시간만 나면 걸을래요."

"생각 잘 하셨어요. 많이 걸으면 장수한대요."



공원을 걷거나 산책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낙엽이 떨어진 길을 걷거나 산책하는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그렇게 많이 걷지 않습니다. 직립보행을 하는 존재인 관계로 걷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걷기 운동의 부족으로 현대인들은 많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오래 걸으면 뇌졸중 위험이 그만큼 줄어든다고 합니다. 어떤 연구일까요. 그렇다면 오늘부터라도 조금씩 걷기에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요.


걷기운동 대단해? 걷는 시간 많을수록 뇌졸중 위험이 줄어?

뇌졸중은 현대인들을 위협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많이 걸으면 뇌졸중 위험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걷는 시간이 많을 수록 뇌졸중 위험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걷는 시간이 적은 현대인들에게 여간 관심있는 연구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래 걸을수록 뇌졸중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인구보건학교수 바버라 제프리스 박사가 발표한 것입니다. 바버라 제프리스 연구결과는 영국의 데일리 메일과 헬스데이 뉴스 등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걷기운동 대단해?  뇌졸중이 뭐기에?
뇌졸중(腦卒中)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현상입니다.  한의학계에서는 뇌졸중을 ‘중풍(中風)’ 혹은 이를 줄여서 ‘풍(風)’이라고도 합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걷기운동 대단해? 하루 1~2시간만 걸어도 뇌졸중 위험 3분의 1로 줄어?

나이가 든 사람은 걷는 속도와 관계없이 하루 1-2시간 정도만 걸어도 뇌졸중 위험이 3분의 1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인구보건학교수 바버라 제프리스 박사가 발표한 것입니다. 

바버라 제프리스의 연구는 60~80세의 건강한 남성 3천435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한 결과라고 합니다. 3천435명을 10년간 조사분석했더니 속도와 관계없이 하루 1~2시간만 걸어도 뇌졸중 위험이 3분의 1로 줄어든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걷기운동 대단해? '걷는 시간 많을수록 뇌졸중 위험 감소'는 어떻게 연구?
바버라 제프리스 연구팀은 60~80세의 건강한 남성 3천435명을 일주일에 걸어다니는 시간이 얼마인지에 따라 0-3시간, 4-7시간, 8-14시간, 15-21시간, 22시간 이상 등 5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의 뇌졸중 발생률을 비교분석했다고 합니다.

바버라 제프리스 연구팀의 비교분석 결과 일주일에 걷는 시간이 8~14시간인 그룹은 뇌졸중 발생률이 1천명당 55명으로 0~3시간인 그룹의 1천명당 80명에 비해 약 3분의 1 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더욱 고무적인 사실은 일주일에 걷는 시간이 22시간 이상인 그룹은 뇌졸중 발생률이 3분의 2나 낮았다고 합니다. 

 




걷기운동 대단? 걷는 속도 상관없이 걸어다니는 시간 많을수록 뇌졸중 발생 낮아? 
사람들은 직립보행을 합니다. 그만큼 많이 걸어다니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최근엔 많은 사람들이 많이 걸을수 없게 되었습니다. 문명의 이기들이 가져온 부작용입니다. 그만큼 많이 못걷다보니 자연스레 질병도 찾아옵니다. 운동부족이 동반되니 질병이 찾아오는건 어쩌면 당연한 현상인지도 모릅니다.


이런 현대인들의 운동부족에 대해 전문가들은 경종을 울립니다. 운동부족에 대해 바버라 제프리스 연구팀은 조사 결과 전체적으로 걸어다니는 시간이 많을 수록 뇌졸중 발생률은 낮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걷는 속도는 연관성이 없었다고 합니다.

 

걷기운동 대단해? 걷는 시간 많을수록 뇌졸중 위험 감소 연구의 의미는?
사람이 많이 걸으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요. 걷기운동은 인간에게 어떤 효과를 안겨줄까요. 최근의 연구결과는 많이 걸으면 걸을수록 건강하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의 운동부족에 대한 일종의 경종인 셈입니다. 나날이 부족해져만 가는 현대인들의 운동부족. 이에 대해 우리 몸은 여러가지로 신호를 보냅니다.


바버라 제프리스 연구팀의 걷는 시간이 많을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는 연구결과는 여러가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 의과대학 신경과 전문의 랠프 새코 박사는 걷는 것만이 아니라 모든 형태의 신체적 활동이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논평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뇌졸중'(Stroke)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걷기운동이 뇌졸중 위험 줄인다' 영어기사를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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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운동 대단해? 걷기운동은 건강지킴이의 시초?
현대인들은 어느 순간부터인가 걷기를 더뎌합니다. 걷기운동에 시간을 투자하는게 몹시도 인색해졌습니다. 이러한 걷기운동 시간의 부족은 곧바로 몸의 건강을 저해하는 것으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옵니다. 현대인들을 편리하게 만드는 여러가지 문명의 이기들이 건강을 악화를 초래한 것입니다.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비싼 보약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동네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좋고 조깅도 좋고 달리기도 좋고 등산도 좋고 산행도 좋고 산보도 좋고 마라톤도 건강을 위해서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 오래 앉아있었다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걸어보면 어떨까요. 가볍게 주변을 산책을 하거나 산보를 하거나 달리기를 하거나 걷기를 하거나 배회를 하거나 움직이면 우리 몸이 좋아합니다. 걷기운동은 여러가지 우리 몸에 좋습니다. 어떠세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걷기운동에 나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