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건강

담배 피우면 끔찍?…담배가 통증내성에도 악영향?

세미예 2013. 10. 22. 09:32

"담배를 오래 피웠더니 아픔이 남들보다 민감해진 것 같아요."

"통증과 담배가 관계가 있나요?"

"설마 통증과 담배가 관계가 있을라구요!"

"아니래요, 통증하고 담배가 깊은 관계가 있다고 해요."

"담배가 별의별 곳에 영향을 다 끼치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담배의 폐해는 정말 무서울 지경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당장 담배를 끊어야겠네요."




요즘엔 곳곳이 금연바람입니다. 이제는 마음놓고 담배를 피울 수 없을 정도로 사회 곳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흡연자가 설자리가 날로 줄어듭니다. 담배의 폐해는 너무나도 많은 연구결과가 말해줍니다. 그런데, 담배를 피면 통증에 민감하게 된다고 합니다. 


흡연이 통증에 민감하게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끕니다. 사회적 금연 열풍 속 아직도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어떤 연구결과인지 알아봤습니다.



담배를 피우면 통증에 훨씬 민감해진다?

담배의 폐해를 이루 열거할 수 없을만큼 많습니다. 한마디로 담배는 백해무익합니다. 이런 이유로 곳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금지합니다. 최근엔 거리 곳곳에도 금연구역이 설정돼 있습니다. 그만큼 담배는 흡연자의 몸과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흡연이 통증을 민감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어떤 연구결과인지 눈길이 갑니다.


'담배를 피우면 통증에 훨씬 민감해진다'는 누가 연구?

담배를 피우면 통증에 훨씬 민감해진다고 합니다. 이 연구결과는 노르웨이 트롬쇠 대학병원의 아슬라크 요한센 박사가 발표한 것입니다. 의학 전문 메디컬 뉴스 투데이는 최근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과거에 담배를 피운 일이 있는 사람은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해 통증에 훨씬 민감하다는 아슬라크 요한센 박사의 연구결과 발표를 보도했습니다.


'담배를 피우면 통증에 훨씬 민감해진다'는 어떻게 연구?

노르웨이 트롬쇠 대학병원의 아슬라크 요한센 박사는 담배를 현재 피우거나 전에 피웠거나 전혀 피운 일이 없는 남녀 1만364명을 대상으로 손을 찬물에 담그는 냉압박검사(cold pressor test)를 통해 통증내성을 측정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담배를 피우게 되면 통증에 훨씬 민감해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최근 사회적 금연열풍에 걸맞게 연구결과가 사회적 금연열풍에 부합되는 내용이라 더 눈길이 갑니다.


담배를 피우면 통증내성 훨씬 민감?

노르웨이 트롬쇠 대학병원의 아슬라크 요한센 박사의 연구에서는  담배를 현재 피우거나 전에 피웠거나 전혀 피운 일이 없는 남녀 1만36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들 1만364명을 대상으로 손을 찬물에 담그는 냉압박검사(cold pressor test)를 통해 통증내성을 측정했다고 합니다. 통증내성 결과가 재밌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통증에 훨씬 민감해졌다고 합니다.  



통증에 견디는 성향은 어떨까?

연구팀은 손에 찬물을 담그는 냉압박건사를 통해 통증내성을 측정했더니 통증내성은 현재 담배를 피우는 그룹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 다음이 과거 담배를 피우다 끊은 그룹이었다고 합니다.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그룹은 통증내성이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담배를 피우면 통증에 훨씬 민감해진다'는 연구의 의미는?

노르웨이 트롬쇠 대학병원의 아슬라크 요한센 박사의 이번 연구 결과는 니코틴이 장기적으로 통각과민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국제통증학회 유럽연합학술회의(EFIC)에서 발표됐습니다. 


'담배 피우면 통각에 민감' 영어기사를 봤더니

Smoking might influence pain tolerance

(메디컬뉴스 투데이 영어기사 상세보기)


사회적 금연열풍은?

사회적으로 금연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어디든 담배를 피울 곳이 사라져 갑니다. 실외에서도 곳곳이 금연구역입니다. 해수욕장까지도 금연구역입니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금연을 권장하는 이유는 담배가 그 만큼 해롭기 때문입니다. 담배는 자신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의 건강까지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혹시 아직도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한번쯤 금연열풍에 동참해보면 어떨까요.





백해무익한 담배 금연운동 불어야

담배는 백해무익합니다. 아무리 좋은 의미를 갖다붙인다고 해도 담배는 결코 인간에게 도움이 안 됩니다. 따라서 금연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담배는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 소중한 가족의 건강까지 해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담배는 무조건 끊어야 합니다. 비록 담배를 끊는 일이 쉽지 않지만 담배의 해악성을 생각한다면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이를 끊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