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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1월1일 해뜨는 시각은?…해뜨는 시간계산 숨겨진 비밀은?

세미예 2012. 12. 31. 21:42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고 싶은데 시간대를 알고 싶어요."

"전국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은 어디죠."
"해넘이와 해돋이 시각이 다른 이유가 뭔가요."

다사다난이라고 표현할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2년 임진년이 바야흐로 이사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2011년이 역사속으로 아쉬움속에 사라지고 곧 2013년 계사년이 밝아오려 합니다. 엊그제 2012년 해를 보면서 한해를 시작했는데 벌써 한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각오와 새해의 벅찬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2012년 임진년(壬辰年) 흑룡의해가 2013년 계사년 (癸巳年)이 밝아옵니다. 사람들은 이맘때가 되면 일몰과 새해 해맞이를 보려고 합니다. 새해 일출을 통해 새해를 맞으려 일출명소를 고릅니다. 일출명소에서 밝아오는 새해를 바라보면서 한해를 계획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곤 합니다.

일출-해뜨는 시간-새해첫날 해뜨는 시간-우리나라서 가장먼저 해뜨는 곳-해뜨는 시간-일몰-해지는 시간-1월1일 해지는 시간-해-태양-새해-해넘이-해돋이부산 오륙도 일출 장면.


2013년 1월1일 해뜨는 시간 살펴보니?
2013년 1월1일은 음력으로 2012년 11월 20일로 임진(壬辰)년 임자(壬子)월 정묘(丁卯)일입니다. 전국의 해뜨는 시간을 살펴보니 대략 오전 7시26~50분입니다. 해지는 시간은 대략 오후 17시05~50분입니다. 가장 해가 빨리 뜨는 곳도 오전 7시26분이 되어야 해돋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대를 잘 맞춰야 해맞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3년 1월1일 전국 주요지역 해뜨는 시간은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의 해뜨는시각(일출) 07시46분48초이고, 해지는시각(일몰)은 17시 23분 36초이며, 낮의 길이는 9시간 36분 47초입니다. 광주의 해뜨는시각(일출) 07시40분37초, 해지는시각(일몰) 17시 30분 19초, 낮의 길이는 9시간 49분 41초입니다. 
 
대구의 해뜨는시각(일출) 07시35분43초, 해지는시각(일몰) 17시 21분 45초, 낮의 길이는 9시간 46분 1초입니다. 대전의 해뜨는시각(일출) 07시41분46초, 해지는시각(일몰) 17시 25분 45초, 낮의 길이는 9시간 43분 58초입니다. 부산의 해뜨는시각(일출) 07시32분06초, 해지는시각(일몰) 17시 22분 29초, 낮의 길이는 9시간 50분 22초입니다. 울산의 해뜨는시각(일출) 07시32분03초, 해지는시각(일몰) 17시 20분 16초, 낮의 길이는 9시간 48분 12초입니다.

일출-해뜨는 시간-새해첫날 해뜨는 시간-우리나라서 가장먼저 해뜨는 곳-해뜨는 시간-일몰-해지는 시간-1월1일 해지는 시간-해-태양-새해-해넘이-해돋이한해를 반성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2013년 1월1일 우리고장 해뜨는 시간은?
2013년1월1일 전국 해뜨는 시각은?…새해 첫날 해맞시각은?(바로가기)

 
전국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은?

일출-해뜨는 시간-새해첫날 해뜨는 시간-우리나라서 가장먼저 해뜨는 곳-해뜨는 시간-일몰-해지는 시간-1월1일 해지는 시간-해-태양-새해-해넘이-해돋이(한국천문연구원 자료입니다.)

2013년  새해 1월1일 전국에서 가장 빨리 해가 뜰곳으로 예상되는 곳은 독도입니다. 독도의 일출시간은 07시26분27초입니다. 다음으로 울산 간절곶이 07시31분26초입니다. 다음으로 울산 방어진이 07시31분27초입니다.  

부산 기장 삼성리가 07시31분41초, 부산 태종대가 07시31분44초, 부산 해운대가 07시31분46초, 감포 수중릉이 07시31분56초입니다. 포항 호미곶이 07시32분30초, 울진 망양정이 07시35분31초, 제주도 성산일출봉은 07시36분18초, 강릉 정동진은 07시39분00초에, 강릉 경포대는 07시39분50초, 양양 낙산은 07시41분48초, 서울 남산은 07시46분50초에 각각 해가 돋습니다.
 
2013년 해돋이의 특징은?
2013년 1월1일 새해를 남들보다 먼저 보고픈 마음은 누구나 똑같을 것입니다. 이렇다보니 얼마전까지만 해도 각 지자체에서 이를 마케팅으로 활용하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지자체마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해맞이객들을 유치하곤 했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논쟁이 잦아들고 차분한 가운데 해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러한 논쟁 때문일까요.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아예 해뜨는 시각을 공식 보도자료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은 독도라고 못박고 있습니다. 전국의 지자체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 독도라는 사실엔 이의를 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한때 해뜨는 시간 논쟁의 원인을 살펴봤더니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은 독도라는데는 아무런 이견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동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육지에서는 사정이 다릅니다.

얼마전까지 새해 해뜨는 시간의 논쟁이 된곳은 동해안쪽입니다. 2000년 밀레니엄 새해를 맞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포항 호미곶을 찾았습니다. 포항 호미곶은 경도상 한반도 남한내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너도나도 호미곶을 찾곤 합니다. 밀레니엄 해맞이축제로 관심을 모은 포항 호미곶에 이의를 제기한 곳은 울산의 간절곶이었습니다.

울산 간절곶이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진 것과 그축이 계절을 따라 움직이고, 겨울철 동지에는 북측으로 상당히 기울어 태양이 정동쪽이 아닌 동남방향으로 23.5도 내려간 채 떠오른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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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 시간은 비슷?
이렇게 23.5도를 기울여 반듯하게 선을 그어보면 포항의 호미곶과 울산의 방어진ㆍ간절곶, 부산의 기장군 일대가 거의 일직선상에 놓이게 됩니다. 실제로 오차범위 안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따라서 해뜨는 시간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고 상당히 가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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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일출 차분한 마음으로
천문연구원이 발표한 일출시각에는 새해 첫 일출을 가늠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각 시도별 일출시각은 시청사 위치를 기준으로 해수면 높이에서의 일출시각을 계산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새해 일출을 마케팅으로 활용하기 위해 일출시간에 대한 지나친 홍보는 자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순수하게 새해를 맞는 정겨운 마음으로 해뜨는 시간과 해맞이 장소를 찾는 곳으로 본래 의미가 정착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