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알뜰주부 식품보관법 따로 있었네?…몇가지만 알아도 살림9단?

세미예 2012. 11. 26. 09:46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금방 색깔이 변했어요."

"감자를 햇빛이 닿는 곳에 보관했더니 싹이 났어요."
"귤을 상자에 보관했더니 줄줄이 상했어요."
"과일을 보관 잘못했더니 엉망이 되었네요."
"과일은 제대로 보관해야 제대로 먹을 수있는데 말이죠."
"그러게요, 보관 잘못했다간 아까워서 혼났어요."




가정에서 과일이나 채소를 한끼 한끼 해먹거나 금방금방 먹지 않으면 쉽게 변질됩니다. 그렇다고 매 끼니마다 가게에 들러 살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합ㄴ다.

주부들에게 있어서 과일이나 채소 보관에 관한 상식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그런데 과일이나 채소를 어떻게 보관해야 좋을지 몰라 대충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없을 뿐만아니라 금방 상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일과 채소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식품-요리-오이-버섯-호박-채소-시금치-무-귤-파인애플-바나나-토마토-냉장고-생활의지혜-감자-고구마-식품-식탁-건강-다이어트-장수식품-가정생활-냉장고-음식감자와 고구마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식품마다 최적의 상태 유지 보관법과 기간이 있다?

"과일을 잘못 보관했더니 변질됐어요"

가정에서 과일이나 채소를 잘못 보관하면 금방 상하기 쉽습니다. 상해버린 과일이나 채소를 보고 있노라면 주부들의 속도 상하지만 경제적인 손실도 만만치 않습니다. 잘 보관하는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이를테면 과일이나 채소는 저온장해가 일어나는 온도를 피해 공기가 통하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주면 좋습니다. 가령, 열대과일인 파인 애플는 4~8℃, 바나나는 11℃~15℃를 넘는 온도에서 보관해야 저온장애를 피할 수 있고, 오이는 7℃, 고구마는 10℃, 토마토는 7~10℃를 넘는 온도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식품-요리-오이-버섯-호박-채소-시금치-무-귤-파인애플-바나나-토마토-냉장고-생활의지혜-감자-고구마-식품-식탁-건강-다이어트-장수식품-가정생활-냉장고-음식식품은 보관하기 나름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감자와 고구마 보관은 어떻게?
가정에서 즐겨먹는 감자와 고구마는 잘 보관해야만 오래오래 활용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감자와 고구마와 같은 감자류는 낮은 온도에 두면 약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지 말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게 좋습니다다. 특히, 햇빛에 노출되면 싹이 나 먹을 수 없게 됩니다. 감자와 고구마는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냉동하면 식감이 변하기 때문에 따로 냉동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나나 냉장 보관하면 안돼?
바나나는 냉장고에 넣으면 대표적으로 저온 장해를 일으키기 쉬운 식품입니다. 흔히 말하는 저온장해라고 하는 것은 생육에 알맞은 온도보다 낮았을 때 생기는 현상입니다.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색깔이 변하는 현상을 저온장해라고 합니다. 바나나의 경우 껍질이 닿는 부분부터 쉽게 상하기 때문에 입구가 넓은 병을 이용해 매달아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토마토 냉장보관땐 꼭지 쪽을아래로
토마토가 보관기능이 취약한 시절엔 일부 계절에만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은 시설재배로 인해 사시사철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토마토를 구입해서 자세히 살펴보면 파란 토마토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파란 토마토를 잘 활용하려면 실온에 두어 보관하여 숙성시키면 됩니다. 토마토를 많이 구입해 보관이 필요할 경우 냉장 보관을 하게 됩니다. 이때는 토마토 꼭지 쪽을 아래쪽으로 향하게 두면 쉽게 상하지 않습니다.

시금치 냉동하려면 살짝 데쳐 랩으로 싸서 지퍼백에?
시금치를 냉장고에 보관하려면 일정부분 손질이 필요합니다. 시금치 구입땐 뿌리 부분이 묶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금치의 뿌리 부분이 묶여 있으면 테이프를 잘라 낸 뒤 비닐 봉투에 여유 있게 담고 입구를 접어 냉장고 채소칸에 넣어 둡니다. 이렇게 하면 2~3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만일, 냉동해야할 경우 살짝 데쳐서 잘 짠 다음 물기를 닦아낸 후 랩으로 싸서 지퍼백에 넣습니다. 나물이나 무침으로 이용하면 자연 해동하고 가열 조리하면 언 상태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식품-요리-오이-버섯-호박-채소-시금치-무-귤-파인애플-바나나-토마토-냉장고-생활의지혜-감자-고구마-식품-식탁-건강-다이어트-장수식품-가정생활-냉장고-음식-banana-바나나-식품보관법-요리-음식-식탁-건강-장수-수명-생활의지혜-살림-장수식품-건강식품-요리바나나는 냉장 보관하면 안됩니다.

 


무 통째 보관땐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 보관
무를 통째로 보관하려면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면 비닐봉투에 넣어 채소칸에 넣습니다. 남은 것은 랩으로 싸서 봉투에 넣어 채소칸에 보관하면 됩니다.

귤 상자에 들어 있다면 꺼내서 보관?
겨울철 많인 먹는 식품 중의 하나가 귤입니다. 하지만, 보관을 잘못하면 금방 변질되기 쉽습니다. 귤을 잘 보관하려면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실온이 높으면 채소칸에 넣어도 됩니다. 귤을 상자에 넣어둔채로 보관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만일 귤이 상자에 들어 있다면 전부 꺼내 상한 것을 가려내고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버섯은 물에 닿으면 쉽게 상해?
버섯도 최근 요리에 곧잘 등장합니다. 버섯은 포장상태 그대로 넣거나 랩으로 싸서 채소칸에 넣는게 좋습니다. 비닐봉투에 넣을 경우 입구를 묶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면 1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물에 닿으면 쉽게 상합니다. 

작은 생활속 지혜가 보람으로
식품은 잘 보관하는게 중요합니다. 잘만 보관하면 오래오래 먹을수 있을 뿐만아니라 경제적으로 가정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평소 몰랐던 생활정보들은 쉽게 지나치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도움이 됩니다. 한번쯤 가정에서 알아두면 어떨까요.


식품-요리-오이-버섯-호박-채소-시금치-무-귤-파인애플-바나나-토마토-냉장고-생활의지혜-감자-고구마-식품-식탁-건강-다이어트-장수식품-가정생활-냉장고-음식식품 보관 잘하는 것도 살림9단의 비결입니다.

 


오이는 꼭지 부분을 위로 오게 보관?
오이는 일반 가정에서 생각없이 채소칸에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충 채소칸에 넣는 것보다는 비닐봉투에 넣어 꼭지 부분을 위로 오게 하여 채소칸에 넣으면 4~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만일, 냉동하려면 얇게 잘라 소금을 뿌려 주물러 짜서 지퍼백에 넣습니다. 식감이 살짝 변해서 식초를 뿌려 절임처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호박 신문지에 싸서 어듭고 서늘한 곳 보관
호박도 요리에 곧잘 등장하는 재료입니다. 호박을 잘 보관하려면 통째로 신문지에 싸서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면 1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만일, 요리를 위해 호박을 잘랐다면 랩으로 확실히 싸서 채소칸에 넣고 4~5일 안에 먹는게 좋습니다. 속과 씨 부분을 파내고 자른 단면만 랩으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하려면 살짝 데쳐 지퍼백에 넣어 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