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장애인 영상단 멘토의 대부, 아름다운 사람 었었다니…장애인 멘토 대부 만나보니

세미예 2008. 8. 13. 12:29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해서 섹시하고 S라인을 지닌 미인을 꿈꾸셨나요. 하지만,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도 ‘아름다운 사람’일 것입니다.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해 보셨나요.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과정을 보신적 있나요. 일반인들이 방송 프로그램이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쉽지 않습니다. 장비며 촬영이며 섭외며 편집이며 기획이며 일련의 과정들이 참으로 많은 발품과 손품 머리품이 갑니다. 



하물며 일반인들도 어렵다는 다큐멘터리를 장애우가 만들고 있다면 그 분은 분명 ‘아름다운 사람’일 것입니다. 


이 분의 고매한 활동을 잘 소개할 자신이 없어 망설였습니다만 다른 분들과 교감을 나누고 힘찬 갈채를 보내고자 이 분을 소개합니다. 윤한민 선생님. 이분의 직함은 다큐멘터리 감독입니다. 


곧 50대를 바라보는 적지않은 나이에 젊은이들과 어울려 다큐멘터리를 편집하고 있더군요. 다큐멘터리 감독이라고 해서 미국의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대가 무어감독과 같은 전문 프로는 아닙니다. 하지만, 열정만큼은 무어감독 못지않습니다. 선생님은 청소년기 일반인처럼 생활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일로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필자는 처음에 선생님의 사연을 듣고 그날밤 밤새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만큼 힘든 삶을 지금까지 살아오셨습니다. 가슴뭉쿨한 사연도 있고, 세상이 원망스럽다고 느껴질 정도의 세상이 한심스러운 사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윤한민 선생님은 그 숱한 어려움을 딛고 지금은 오뚜기처럼 일어나 힘차게 살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영상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한때 감독을 꿈꿨기 때문입니다. 이 꿈을 이루고자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접 기획에서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편집도 하고 있습니다. 


한 장애우의 자립을 담은 ‘독립만세’가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탔습니다. 또한 장애인영화제를 비롯한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습니다. 현재 다른 장애인들에게 꿈을 실어주기 위해 부산 장애인영상제작단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몸소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현재 부산지역엔 다수의 장애우들이 선생님처럼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른 장애우들에게 희망이자 새로운 삶의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노력에 비해 너무나도 많은 장벽과 애로점이 현실이 되어 부닥칩니다. 먼저 세상의 편견입니다. 장애우를 다르게 보는 시각일것입니다. 하지만 장애우들도 우리와 똑같은 바로 우리의 이웃입니다. 우리 사회가 가슴으로 장애우들을 껴안아야 할 것입니다. 




또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재정적인 어려움입니다. 장애우들에겐 국가나 지자체에서 생색내기식 쬐끔의 혜택만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생활을 해야 합니다. 재정적인 어려움은 누구도 해결하기 힘든 난감한 현실의 벽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윤한민 선생님을 최근에 다시만나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한 다음기자단 가입을 권했습니다. 블로그를 만들려고 추천장을 받으려니 참 쉽지않았습니다. 고민끝에 직접 다음운영진에게 협조를 구해 선생님의 블로그가 만들어 졌습니다. 


일일이 블로그의 기능에 관해 설명하지 못해 아직은 초보 블로그입니다. 구글광고도 권하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미력이나마 재정에 도움이 되고 다른 장애우들에게도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아직은 구글광고를 달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구글광고를 통해 이들 장애우들에게 블로그가 하나의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선생님은 다음블로그기자단 첨병입니다. 현재 부산지역 장애우들중엔 시인도 있고 아름다운 글과 날카로운 시각을 지닌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들도 다음블로그기자단으로 가입해 함께 만나고 호흡하는 좋은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들 장애우들은 자활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블로그기자단이 이들에게 희망이 되리라 믿습니다. 윤한민 선생님은 블로그님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참 많다고 하십니다. 또 많은 블로그님들과 아름다은 교제를 나누고 싶다고 하십니다. 





블로거님들, 선생님의 블로그(dpmedia.tistory.com) 한 번씩 들러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 계신 윤한민 선생님께 힘찬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께서는 블로그 운영을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은 블로그 운영이 일천한 초보라 윤한민선생님께 일일이 설명을 해드릴 수 없는 부분들이 많더군요. 고수 블로그님들 윤한민선생님 많이 도와주세요. 아울러 장애우들도 많이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