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이런 남자 딱 질색?…미혼 여성들이 싫어하는 남자유형은?

세미예 2012. 10. 17. 09:27

"오빠가 자꾸만 다른 여자를 쳐다봐요."

"남친이 먼저 전화를 걸지 않아요."
"기념일때만 선물 해줘요."
"평소 너무 무관심해요."
"애정이 식었는지 관심이 없네요."
"사랑과 연애전선에도 갱년기가 오나요?"




남녀간의 사랑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솔깃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미혼남녀들이 모인 곳은 언제나 사랑과 연애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사랑과 연애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신선해 보이고 재밌습니다.

사랑과 연애를 오래 하다보면 투정도 자연스레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여자들은 어떤 남자들을 싫어할까요. 남자들은 애인이나 여자친구를 위해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들의 유형을 자주자주 파악해두면 어떨까요.



이런 남자 딱 질색? 이성간에 여자가 싫어하는 남자들 유형은?
"선배, 우리 오빠가 자꾸만 곁눈질을 해요"
"그래서?"
"정말 속상해요"

한 사회 봉사모임에 참가했습니다. 젊은 미혼회원이 많은 관계로 언제나 사랑과 연애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한 회원이 다른 회원에게 최근의 연애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사실 연애이야기는 어쩌면 모두가 다 아는 상식적인 얘기이고 때론 진부할 수도 있는 얘기지만 언제나 귀가 쫑긋해지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여자들은 어떤 남자들을 싫어할까요. 회원들이 말하는 이성 간의 관계 중 ‘여자가 싫어하는 남자들의 유형’을 모아봤습니다. 

 

이런 남자 딱 질색? 지나가는 다른 여성을 쳐다보는 남자
여자들은 어떤 남자를 딱 질색으로 여기며 싫어할까요. 여자들도 싫어지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여자들이 데이트중 싫어지는 남자의 유형엔 자신과 함께 있으면서 지나가는 다른 여성을 쳐다보는 남자를 싫어했습니다. 엄연히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다른 여성을 자꾸만 쳐다보고 두리번두리번 할 경우 참으로 황당하고 난처해지고 무색해진다고 합니다. 


데이트를 하고 있으면 데이트 상대에만 집중해야 하는데 다른 여성에게 관심을 두는 남자를 딱 질색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혹시 데이트중 다른 여성에게 관심을 두거나 두리번 거리지는 않습니까.





이런 남자 딱 질색? '춥다'고 하는데 왜 '춥다'고 해?
요즘 갑자기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싸늘해졌습니다. 이럴때면 은근히 남자친구나 애인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속도 모르고 데이트 때 여성이 '춥다'고 하면 그대로 따라서  ‘춥다'고 말하는 남자는 절대 여성에게 호감을 살 수 없는 남자라고 합니다. 분위기 파악을 제대로 못하는 남자유형이 아닐까요. 

 

여성들이 춥다고 말하면 옷을 벗어주는 시늉을 하거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야 하는데 아무런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한채 춥다는데 그대로 따라해 버리는 남자는 여성들이 딱 싫어하는 유형이라고 합니다. 


여성들이 춥다고 하면 적어도 옷을 벗어주는 시늉을 하거나 따뜻한 차나 음료 등을 데이트 상대를 위해 배려해줄줄 아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남자 딱 질색? 전화예절 안지키는 남자 '싫어요'
미혼 남녀가 다시 만나기 위해 전화로 약속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미혼남녀의 만남을 위해 전화로 약속을 주고 받을때 먼저 전화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전화를 절대로 먼저 걸지 않는 남자도 여성들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남자의 유형입니다. 


남자답게 먼저 여성에게 만나자고 전화를  하거나 안부를 물어야 하는데 여자가 전화를 하거나 여자에게 전화를 걸게하는 남자는 딱 질색인 유형이라고 합니다.

 

또한 한참 통화로 분위기 잡고 있는데 자꾸만 '잠깐만'이라는 말을 자주 해서 분위기를 망치는 남자도 싫어하는 유형에 속했습니다.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남성은 대표적인 질색인 남성이라고 합니다. 혹시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남성이 있나요. 그렇다면 여성에게 제대로 대접받지 못할 것입니다.

 

이런 남자 딱 질색? 놀러 가자고 하는데 왜 잠수타?
1주일동안 애인 혹은 남친과 멋진 곳에서 달콤한 시간을 즐기려고 했는데 놀러 가자고 하면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잠수타는 남자도 여성들이 아주 싫어하는 남자로 꼽혔습니다. 좋은 곳에 가자고 하면 가면 되는데 왜 잠수를 타서 여친이나 애인의 속을 태울까요. 이렇게 해서야 여성이나 애인의 마음을 제대로 잡을수 있을까요.

 

여성이 놀러 가자고 하거나 만나자고 하면 일이 바쁘지만 가급적 시간을 내 주거나 최대한 성의를 보여주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데 이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잠수를 타거나 성의를 보이지 않는다면 이런 남자를 여자들은 딱 질색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혹시 이런 유형의 남성에 해당하지 않나요. 그렇다면 스스로 한번 돌아보면 어떨까요. 




이런 남자들은 딱 질색? 여자들은 무조건 비싼 명품만 좋아한다고 착각해?

애인이나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하면서 무조건 비싼 것만 고르려고 하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여자들은 선물을 무조건 비싼 명품만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남자입니다. 이런 남자도 호감을 얻지 못합니다. 비록 비싸지 않더라도 정성이나 분위기 있게 선물하면 여자들은 감동해 합니다.

 

더군다나 돈은 없으면서 괜히 호사를 부리려고 하거나 돈이 있는척 하면서 사치를 하려고 하는 남자도 딱 싫어하는 유형이라고 합니다. 여자들은 비록 비싸지 않아도 남자의 정성이 가득찬 선물에 감동한다고 합니다. 여성들은 남자의 정성이 든 사소한 선물에도 감동합니다. 이런 여성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합니다.
 
생일이나 기념일때만 선물을 주는 남자?
생일이나 기념일일 때만 주는 것으로 아는 남자도 질색으로 여기는 부류에 꼽혔습니다. 여성들은 남자친구나 애인이 평소 작은 선물이나 정성을 더 감동적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평소에 작은 선물이 아니고 생일과 만난지 00일에만 선물을 줍니다. 이런 남자들도 싫어하는 유형에 꼽혔습니다.




 

여자의 몸무게를 궁금해 하는 남자?
"몇 킬로야?"
"야, 살좀 빼"

만날때마다 몸무게부터 물어봅니다. 한 두번은 애교로 봐줄 수 있지만 만날때마다 물어보는 이 남자 정말 간이 부어도 너무 부었습니다. 이런 남자는 딱 싫어하는 유형에 속합니다.

만나면 왜 졸려?
"어제 회사일을 너무 했더니 졸립다"
"어제 술자리가 길었나. 왜 이렇게 졸려"

만나기만 하면 졸립다고 말하는 남친이나 애인이 있습니다. 졸립다고 하면 여자들은 난처해집니다. 졸린 남친에게 뭘 해줘야 할지 모르거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또 모처럼 만났는데 졸립다고 하면 어디 놀러갈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남자들은 이런 유형이 되지 않도록 평소 몸가짐을 다시 추스려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