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칼럼

또 도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이번엔 교과서 명기…일본 독도야욕 어떡해!

세미예 2008. 7. 14. 15:22
결국 우려하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일본은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교과서에 명기하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일본 정부측은 한국정부에 이같은 내용을 통보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날 각료회의를 열고 2012년부터 전면 사용되는 학습지도요령서에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명기하는 것을 확정하고 이를 주일한국대사관 측에 통보했습니다.

비록 해설서는 학습지도요령과는 달리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교과서와 수업에서 중점을 둬야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장 교육은 물론 교과서 편찬의 지침으로 활용됩니다. 우리 정부도 통보를 확인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즉각 일본의 행위에 대해 규탄에 나섰습니다.

문제는 일본의 치밀하고 계획된 일련의 행동입니다. 조금씩 해마다 독도 영유권주장을 구체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일본이 주장할때만 반짝이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이참에 특단의 대책이 나와야 합니다. 또 시작된 일본의 터무니없는 ‘독도영유권 주장’ 이번엔 정부에서도 좌시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한일관계를 생각해서 대충 넘어가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