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건강

청국장 같은 발효식품, 감기예방 딱이네!…감기 예방법은?

세미예 2011. 10. 28. 09:15

"환절기만 오면 감기가 먼저 찾아와요."

"약을 지어 먹어도 감기가 떨어지지 않아요."

"감기가 왜 이렇게 오래 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러게요, 감기 빨리 잡아야 하는데 어떡하죠."

"감기를 잡을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저도 그게 참으로 궁금합니다. 비결 알려주세요."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입니다. 감기는 환절기가 찾아오면 자연스레 찾아옵니다. 감기의 계절, 감기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날 수 있는 방법은 뭐 없을까요.

요즘 감기환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병원엘 가보면 감기환자가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요즘 날씨를 보면 아침ㆍ저녁과 낮의 기온 차가 크고 건조해 감기가 찾아오기에 적당한 조건을 갖췄습니다. 

환절기만 오면 피해갈 수 없는 감기, 당당히 맞서서 이겨내고 건강한 환절기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뭐 없을까요.


바이러스에 맞설 수 있는 면역력을 길러줘야
환절기의 불청객 감기는 바이러스가 주요 원입니다. 바이러스는 워낙 종류도 많고 미세해서 사실상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때에 바이러스에 맞설 수 있는 방법은 뭐 없을까요.

바이러스에 맞설 수 있는 힘은 역시 그 사람의 면역력에 달려있습니다. 그런데, 발효음식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자주 섭취해 면역력을 기르면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일단 자신이 감기에 걸렸다면 평소에 과로하거나 과식하지는 않았는지,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반성해보고 면역력을 닦고 조이는 기회로 삼으면 좋습니다.


발효식품 비타민B1ㆍC 함유 음식 많이 섭취해야
그렇다면 감기를 이기려면 우리의 몸에 면역력을 높이려고 했는데 무엇으로 면역력을 높여야 할까요. 우리의 몸에 면역력을 높이려면 김치ㆍ청국장ㆍ간장 등 발효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ㆍ섬유질이 함유된 현미와 각종 잡곡, 녹황색 채소, 버섯류를 많이 먹는 것이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비타민 취해야
건조한 것도 감기가 찾아오는 좋은 조건이 되니 목 점막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수시로 충분히 마셔주고 탄수화물 대사와 신경기능에 필수적인 비타민B1, 피로회복과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떤 식품을 먹어야 하나
면역력을 키워주려면 비타민 B1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비타민 B1은 어떤 식품에 많이 함유돼 있을까요. 비타민 B1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현미밥, 통밀 빵, 돼지고기, 참치, 대두(말린 것)를 권장할 만하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C도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데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딸기주스ㆍ오렌지주스ㆍ레몬주스ㆍ풋고추ㆍ갓김치 등을 먹으면 우리 몸이 좋아한다고 합니다. 

요즘 아침을 안먹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감기에 안좋다고 합니다. 그만큼 면역력 회복에 안좋기 때문입니다. 아침을 거르면 피로감을 더욱 쉽게 느낄 수 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아침식사를 하고 이들 음식을 하루 세끼 식사에 골고루 분배되도록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기 예방에 좋은 차는?
감기예방에 좋은 한방차로는 청성차가 있습니다. 청성차는 도라지ㆍ맥문동ㆍ오미자 등 세가지 약재로 이뤄진 것이라고 합니다. 청성차가 좋은 것는 도라지가 함유하고 있는 사포닌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성분은 감기ㆍ기침ㆍ천식 등 거의 모든 기관지 및 호흡기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면역력을 강화시켜 감기에 쉽게 걸리지 않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오미자도 감기에 좋은데 오미자는 우리 몸속 순환을 도와주고 몸의 열기를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술담배 줄이고 청결유지해야
감기와 술담배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술과 담배,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가급적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기예방을 위해서는 걷기 등 적당한 운동을 하고 재킷 등을 준비해 체온보호에 신경 써야 한다고 합니다.


어린 자녀의 경우 수시로 손을 씻게 하고 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나 지저분한 장소에서 놀고 땀을 흘린 경우 귀가 이후에는 가글제 등을 활용해 구강청정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기 걸렸을 때는 과식 피해야

사람들은 감기에 걸리면 힘을 기른다면서 많이 먹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억지로 많이 먹는 것은 금해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감기의 속성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데 감기는 알고봤더니 우리 몸에게 쉴 수 있도록 휴식을 권장합니다. 감기가 왔다는 뜻은 열이 나고 온몸이 쑤시니 이제부터는 스트레스도 받지말고 푹 쉬라는 신호입니다. 감기는 우리 몸에게 말합니다. 움직이기도 싫으니 제발 어두운 데서 한 숨 푹 자고 싶다고 말입니다. 

이러한 휴식은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데만 모든 기운을 집중하게 하고 우리 몸의 다른 활동이나 위장활동에 소비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또한 사람들은 감기가 오면 몸이 허해져서 그렇다고 고기류를 먹으라고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고기류를 먹으면 오히려 식체ㆍ장염 등으로 고생할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기는 면역력을 거부한다?
감기는 바이러스로 인해 찾아옵니다. 그런데, 감기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면역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몸이 피곤하지 않도록 해주고 운동같은 것도 도움이 됩니다.

쉽게 말해 관리만 잘해도 감기없는 환절기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어떻습니까? 감기예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지요?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노력 지금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