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06 00:45

전봇대 맞아?…전봇대의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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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감고오르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요. 칭칭 몇 m까지 감고 오를 수 있을까요.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주말, 인간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전봇대에서 재밌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도시의 주택가 인근서 색다른 맛을 선사하기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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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같습니까?  잘 조형된 조각작품 같지 않으셔요!  인간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자연은 아름다움과 새로운 멋을 선사하고 있었답니다. 철길 인근이라 사람의 손이 거의 미치지 않는 곳입니다. 따라서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만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별로 멋있지 않은 전봇대를 멋있게 만들어준 주인공은 담쟁이덩굴이었습니다. 사전을 뒤져보니 담쟁이덩굴은 지금상춘등(地錦常春藤)이라고도 부른답니다. 담쟁이덩굴은 돌담이나 바위 또는 나무줄기에 붙어서 자랍니다. 덩굴손은 잎과 마주나고 갈라지며 끝에 둥근 흡착근(吸着根)이 있어 담 벽이나 암벽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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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아무도 돌아보지 않아도  담쟁이 덩굴은 전봇대를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 재주를 가졌나 봅니다.

'광우병 파동'에 연일 들려오는 경제의 적신호에 낙담하셨나요. 멋있게(?) 변신한 전봇대를 보면서 잠시나마 우울했던 기분을 전환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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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하늘로 솟은 저 기둥의 정체는??

    Tracked from 새롬이 아빠 윤태의 동화세상 2008/07/06 08:07 delete

    저기 저 멀리, 밭 한가운데 우뚝 솟은 뭔가가 보입니다. 높이가 만만치 않게 솟아있는 저것은 무얼일까요? 지난 주말 시골에 가서 본 모습입니다. 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금세 알 수 있었습니다. 다름 아닌 전신주를 완전히 정복해버린 담쟁이 덩굴... 한치의 틈도 없이 완벽하게 정복해버린 그 모습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곳에 담쟁이 덩굴이 있을까? 누군가 일부러 심어놓은 것일까? 아니면 자생한 것일까? 그것까지는 알수는 없..

  1. 000 2008/07/06 02:08 address edit & del reply

    올린글이 더욱더 위안이 되네요

  2. 이민주 2008/07/06 02:12 address edit & del reply

    저거보면 참 신기해요.. 대부분은 올라가다 다시 내려가면서 감지만, 어떤것들은 다른 전선 따라 다른 전봇대로도 가죠 ㅎㅎ

  3. ㅡ,.ㅡ 2008/07/06 02:16 address edit & del reply

    혹시 저거 저러다 자칫 누전이라도 일어나면 불나는 거 아닌가..?
    날씨가 습할때 전선을 감고 있는 덩굴로 인해 물이 전선의 이음부에 들어갈 수도 있고...
    겨울이 되어 덩굴이 마르면 작은 스파크에 불이날 수도 있고...
    보기에 좋을지는 몰라도 안전해 보이지는 않는데...

  4. 죄송해요.. 2008/07/06 02:21 address edit & del reply

    딱 보고 거시기가 떠올랐어요.........


    아니 진짜 죄송해요;;

    • ^^ 2008/07/06 08:10 address edit & del

      호호~~
      그렇긴 하네요
      ^^

      센스쟁이~~

    • 아침부터 불쾌하네 2008/07/06 10:04 address edit & del

      이런 쓰레기 같은 인간은 인터넷을 못하게 해야 한다. 정신병자야 머릿속에 그런것만 가득 차 있냐

    • ^^ 2008/07/06 10:15 address edit & del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는 문제인데,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신거 같기도 해요..

  5. zzzz 2008/07/06 02:48 address edit & del reply

    절대 불날일 없습니다.
    저 전봇대는 사이즈로 봐서 한전용 전력송출 전봇대가 아닌 KT 전화 전봇대입니다. 아무리 칭칭감아도 불 나진 않고 다만 선을 타고 가면 선에 담쟁이 덩굴 하중으로 인한 통화불량은 있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저 중간에 굵은 선은 인터넷 통신용 광케이블이고 전화용으로도 안 쓰이는 폐전봇대 수준인 것 같습니다. 한전에서 나오는 전봇대는 저렇게 작은 높이의 전봇대는 없습니다. 통신용 광케이블은 지상에서 보통 4M 지점에 위치한 걸로 봐선 KT 전봇대 사이즈입니다.

    • KT건설국 2008/07/06 10:44 address edit & del

      저거 KT거 아닙니다.
      한전에서 분기 전력용전주를 지지하는 용도의 지선주 입니다. 전주를 지지하는 철선의 중간에 백색애자가 끼워져 있쟎아요. KT통신주에는 저런거 안 끼웁니다..사진으로 봐서 전력전선은 철거되고 없기에, 같이 철거되어져야 할 한전 지선주 인데, 철거가 않되고 방치되고 있군요.분명 한전 NDIS전산망에는 철거된것으로 되었기에, 관리대상에서도 빠졌기에, 저리 방치되고 있는거 같네요.

  6. 지나가다.. 2008/07/06 03:08 address edit & del reply

    KT 전봇대라면..
    그리고 저 전봇대가 개인 땅에 세워진 것이라면..
    땅주인에게 사용료를 줘야 합니다.
    땅주인이 아직 받지 않았다면... 돈벌었군요!!
    (민영화 된 이후의 기간만큼 벌겠네요!!)

  7. 이그림 2008/07/06 07:0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렇게 전봇대를 감고 있으면 위험할거 같은데요..

  8. 그런데... 2008/07/06 08:07 address edit & del reply

    전기기사들은 짜증낼듯... 저길 올라가려면... 위험하잖아

  9. wangho54 2008/07/06 08:39 address edit & del reply

    배웠다는 사람들이 용어를 가려 써야지 ..............
    전봇대가 뭡니까?....앞으로는 지지물로 바꿔불르던지 전주로 부르던지 CP주로 부르던지하세요...

    • 저승사자 2008/07/06 08:47 address edit & del

      배웠다는 님도 용어를 가려써야지..
      바꿔불르던지가 뭡니까?
      또, 부르던지가 뭡니까? 세군데씩이나...

      불 --> 부
      던지 -> 든지

      아주 딱 걸렸어..잘난체 하려다가
      ^^

    • 누구 2008/07/06 13:58 address edit & del

      흰말 엉덩이나 백말 궁둥이나 같은 말이듯이
      전봇대나 전주나 같은 의미 아닙니까??

  10. wangho54 2008/07/06 09:11 address edit & del reply

    용어를 얘기하는 것이지 ...맞춤법을 말하는 것이냐..
    맞춤법은 틀렸다해도

    공적인 기사에 전봇대가 뭐냐...
    앞으로는 지지물이라고 해라

    • 저승사자 2008/07/06 09:32 address edit & del

      남 용어 틀린것 용납안되고
      님 맞춤법 틀린 건 문제 없다는
      조중동식 사고와 논리....지겹다
      어제 뉴스후를 봤어야 하는데, 님 말요..

      전봇대나 전신주나 뭐가 틀립니까?
      공적인 기사??
      세상에 사적인 기사도 있습니까??

      그래서 나라 최대의 공적인 사람 대통령이
      '대불공단 전봇대 뽑으라' 했나요?

      좀 적당히 사시오!!

  11. 2008/07/06 09:23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12. qer 2008/07/06 09:23 address edit & del reply

    reqewr

  13. 씨발 2008/07/06 09:24 address edit & del reply

    씨발

  14. 모자이크는 뭐야 2008/07/06 10:05 address edit & del reply

    볼보는 모자이크를 하고 현대 두산은 그냥 내보내냐
    이상한 인간이네

    • 낭기열라 2008/07/06 10:21 address edit & del

      쥔장 맘이죠.
      쥔장님! 이 부분 해명좀 해주세요 ^^

    • 닛지군 2008/07/06 10:24 address edit & del

      세상엔 참 요상한 사람들이 많군요...
      볼보는 모자이크 했는데 현대두산은 왜 모자이크 안했냐는 투정 부리는 사람도 있구요 -_-;
      제 생각엔 아마 현대 두산은 구석에 조그맣게 나와서 실수하신 것 같은데요.

      쥔장님 해명 부탁드려요!

    • 낭기열라 2008/07/06 10:36 address edit & del

      자, 쥔장께서 두산도 모자이크 처리하셨습니다.
      근데 볼보니, 두산이니 상호가 이미 노출됐으니
      모자이크 하나 마나 아니에요...
      상호 나온 댓글은 모두 지워야하는거 아녜요??
      광고 효과 그리 안크면 안지워도 되구요
      쥔장님 맘대로 하세요 ^^

  15. 세미예 2008/07/06 14:24 address edit & del reply

    모자이크 처리는 특정기업을 홍보하는 듯해서 했습니다. 맞아요, 앞의 분이 지적하신 것처럼 현대와 두산도 영문을 모자이크 처리했으야 하는데 다른 사진이라 깜빡했어요. 사진을 자세히 보니 현대란 영문은 'H'자만 나오고 두산의 영문자는 'D'만 나옵니다. 굳이 모자이크 할 필요가 있을까요. '모자이크는 뭐야'란 님의 의견을 존중해서 현대와 두산의 영문도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해명되었나요.

  16. 세미예 2008/07/07 13:17 address edit & del reply

    댓글은 댓글대로 중요합니다. 상대방을 폄훼하거나 명예훼손 혹은 비방의 글이 아니라면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진을 수정했다는 글을 올렸으니 앞의 댓글은 그대로 둬도 될듯 싶어요. 글을 올린 취지가 이색적인 장면을 소개하려고 했고요, 요즘같이 국내외 환경이 안좋은 소식이 자꾸 들려오니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기분전환하시라고 올렸습니다.

    • 낭기열라 2008/07/06 10:47 address edit & del

      깊으신 뜻 알겠습니다 ^^
      근데, 성이 '세' 이신가요?? ^^
      기냥 궁금하네요..

  17. 바람소리 2008/07/06 12:12 address edit & del reply

    논쟁의 초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항상 있더군요.
    어딜가나... 무얼말하고자 하는지 잘 이해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이런 저런 사람이 모두 있어야 세상은 다양하고 발전하겠지만...
    저도 세미예님 처럼 모든 댓글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8. 누구 2008/07/06 13:55 address edit & del reply

    전류가 많이 흐르는 전선의 전봇대가 아니길 다행이네요 고압이 흐르는 전봇대 같으면 화재로 인한 피해가 있었을 텐데요

  19. 듀팡 2008/09/18 21:50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ㅎ 멋진 아이디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