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환경

아, 물을 물쓰듯하다간?…헉, 인류에게 엄청난 물 재앙이 다가오지만?

세미예 2011. 8. 27. 06:00

"물부족이 얼마나 심각한가요."

"물이 부족하면 지구촌엔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요."
"물이 부족하면 사람이 살 수 없으니 얼마나 소중해요."
"점점 물도 부족한 시대에 살고 있어 전 세계가 비상입니다."
"물 부족현상 극복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물을 물쓰듯 했다간 앞으로 대재앙이 닥칩니다."



지구촌엔 날로 물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은 물이 다소 풍족한 편이지만 나날이 물부족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습니다.

인류에게 성큼성큼 다가오는 물문제. 석유같은 화석연료의 고갈문제보다 더 심각한 것이 물부족문제 입니다. 인류의 생존과 곧바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지구촌의 물부족 문제에 관해 생각해봤습니다. 


지구촌이 식량난과 환경위기 직면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촌엔 최근 큰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류에게 엄청난 재앙으로 다가올 시한폭탄과 같은 이 문제는 여간 풀기가 쉽지않아 언젠가는 터지고 말 것입니다.

바로 인구 증가와 물 부족문제입니다. 이 문제로 지구가 식량난과 환경위기에 나날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시한폭탄같은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요. 유엔은 최근 발표한 자료를 통해 농업기술 개발과 분별있는 환경 이용만이 이 위기를 완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50년 지구촌 90억명에 물재앙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국제물관리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공동 보고서에서 세계인구가 올해 70억명에서 2050년에는 최소한 90억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늘어난 인구로 인해 물 수요가 급증해 이미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나라의 상황이 극도로 악화되고 지구 온난화도 한층 심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16억명 물부족 지역서 거주

이 보고서는 지금도 지구촌엔 16억명이 물 부족 지역에서 살고있다고 합니다. 현 상태가 지속된다면 곧 20억명이 물때문에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현재의 영농방식 개선 시급
이 보고서는 현재와 같은 영농 방식과 도시화의 확대, 식생활 방식이 지속된다면 오는 2050년에 세계 인구 90억명을 부양하기위해 농업용수가 현재의 7천130㎦보다 70~90% 정도 늘어나야한다고 합니다.

보고서는 현재의 집약농업지대의 많은 지역이 물 공급이 더 이상 늘어날 수 없거나 이미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중국 북부와 인도의 펀잡지방, 미국 서부도 여기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현재의 영농방식은 파멸적 결과 초래 경고
보고서는 지구촌의 기후 변화는 강수패턴을 변화시켜 물 부족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이 결과로 아프리카에서만도 금세기 말까지 농업 생산이 15~30% 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합니다.

유엔은 지금처럼 수확량을 늘리려 농지를 넓혀가는 영농 방식은 결국에 인류에게 돌이킬 수 없는 파멸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농업생산량을 증가시키고 기아를 막으면서도 환경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기술 혁신과 함께 친환경적인 영농 방식을 유도할 수 있는 교육도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영어 보고서 보기 


Recognising healthy ecosystems as the basis for sustainable water resources and stable food security can help produce more food from each unit of agricultural land, improve resilience to climate change and provide economic benefits for poor communities, according to a new report from the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UNEP) and the International Water Management Institute (IWMI), in partnership with 19 other organizations.

The report shows how managing and investing in the connections between ecosystems, water and food, through diversifying crops, planting trees on farmland and improving rainwater collection and other practical steps, could help avoid water scarcity and meet the growing food demands of a global population set to reach 9 billion by 2050.

영어보고서 상세보기





물부족문제 지구촌 사람들이 지혜 모아야 
지구촌에 엄청난 재앙이 다가오는데도 그 심각성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이 더큰 문제입니다. 더군다나 지구촌에 닥친 문제는 나라와 나라를 뛰어넘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전 세계가 힘과 지혜를 모아 대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엔 인류가 공멸하고 맙니다.

지금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지켜나가는 노력을 조금씩만 한다면 초록별 지구는 영원히 아름다울 것입니다. 우리는 환경을 지키고 가꿔나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땅은 후손에게서 잠시 빌린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