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마음에 안드는 소개팅·맞선·미팅 상대 거절?…소개팅·맞선·미팅 상대 거절법?

세미예 2011. 8. 12. 11:56

"소개팅을 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요."

"소개팅후 애프터 신청을 해오는데 어떡하죠?"
"애프터 신청 정중하게 거절하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소개팅후 애프터 신청받는 좋은 방법 뭐 없나요?"
"애프터 신청 받고 싶은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요? 자신의 눈높이에 안 맞아서 그럴 수 있어요."



지난 주말 한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미혼남녀 직장인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소개팅 이야기도 오갑니다. 젊음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그런데, 한 여성회원이 최근에 있었던 소개팅 이야기를 합니다. 참석한 사람들이 중년도 있는터라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줍니다. 더 재밌는 것은 젊은 회원들의 이야기가 참 재밌습니다.


미팅, 맞선, 소개팅 애프터 신청 어떡해?
모임의 회원 중 한 회원이 최근에 있었던 소개팅 이야기를 꺼냅니다. 상대방이 몹시도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여성 회원은 소개팅의 남성이 달갑지 않다고 합니다.

소개팅후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가 애프터 신청을 해온 터라 어떻게 정중하게 거절하는 방법이 없는 지 질문합니다.


미팅, 맞선, 소개팅  애프터 신청 돌려서 거절의사 전달?
이 회원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미혼의 남녀 회원들이 경험담을 들려줍니다. 주로 돌려서 말하며 거절 의사를 전달한다고 합니다. 



미팅, 맞선, 소개팅 연락 하지도 받지도 않는다?

소개팅 후 마음에 들지않는 상대방의 애프터에 대해 거절하는 또다른 방법은 연락을 하지도 받지도 않는다고 말합니다. 무관심과 무대응으로 일관해 버리면 상대방이 대충 눈치를 챈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 소개팅 상대방의 애프터를 처리한다고 합니다.

미팅, 맞선, 소개팅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한 회원의 자신의 경험담이라면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고 합니다. 돌려서 괜한 오해를 부르니 보다도 정면에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해버리고 끝낸다고 합니다. 쿨한 처리가 아닐 수 없더군요.


미팅, 맞선, 소개팅 거절 의사 어떻게 하나? 

소개팅후 마음에 들지않는 상대방의 애프터로 고민하는 회원이 또 묻습니다. 어떻게 거절 의사를 전달하면 좋겠느냐고 물어봅니다. 경험이 있는 젊은 회원들이 많은 지라 다양한 방법이 쏟아져 나옵니다.



미팅, 맞선, 소개팅 거절의사 문자로?
애프터 신청 거절을 문자로 한다는 젊은 회원들이 많았습니다. 역시 시대가 다르긴 다르군요. 문자로 보내면 좋은 점이 상대방 얼굴을 보지않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다고 합니다.

미팅, 맞선, 소개팅 연락않거나 연락이 와도 받지 않는다?
애프터 신청 거절을 하는 또다른 방법은 아예 연락하지 않거나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번호가 뜨면 받지 않으면 자연스레 상대방에게 메세지가 전달되기 때문에 이 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미팅, 맞선, 소개팅  주선자를 통해 거절의사 전달
또다른 회원은 주선자를 통해 거절 의사를 전달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주선자가 알아서 전달해주기 때문에 직접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보다 부담이 덜하다고 합니다. 또다른 회원은 전화로 쿨하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전화 통화를 통해 깔끔하게 정리한다고 합니다. 

미팅, 맞선, 소개팅 애프터 거절 핑계는?
고민을 던진 이 젊은 회원은 또 묻습니다. 애프터 거절할때 핑계를 어떻게 댔으면 좋겠느냐고 묻습니다. 젊은 회원들이 좋은 해결책을 던져줍니다.





미팅, 맞선, 소개팅 애프터 거절 회사일이 있어서 집에 일이 있어서?

애프터 거절할때 핑곗거리로 많은 젊은 회원들이 회사일을 핑계로 댄다고 합니다. 또 집에 일이 있다고 둘러댄다고 합니다. 또 그것도 아니라면 몸이 아파서 나갈수가 없다고 합니다.

미팅, 맞선, 소개팅 거절 제 스타일이 아닌 것 같아요?
또다른 핑곗거리는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말하면서 자꾸만 미룬다고 합니다. 어떤 젊은 회원은 '아직 이성을 만날 준비가 안 됐습니다'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한 회원은 재밌는 핑곗거리를 제시합니다. '제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이 핑곗거리를 듣고선 많은 사람들이 웃습니다.



미팅, 맞선, 소개팅 자신의 뜻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괜한 오해 없어
중년들은 젊은 회원들의 견해가 달랐습니다. 문자로 통해 거절의사를 전달하면 해석에 따라 의사가 잘못될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일이 바쁘다는 핑계도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중년 회원들이 제시한 거절방법은  일이 바쁘다는 핑계보다는 죄송하지만 아닌 것 같다는 자신의 뜻을 정확히 전달해야 괜한 오해를 사지 않는 방법이라고 충고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