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칼럼

금연 작심삼일? 승진 꼭 해낸다?…직장인 새해 계획을 미리 엿봤더니

세미예 2011. 1. 2. 09:51

"올해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금연에 성공할 거예요."

"올해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돈을 꼭 많이 벌 겁니다."
"올해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살을 꼭 빼서 다이어트 성공할 것입니다."

2011년 새해가 밝아 벌써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벌써 1월2일입니다. 혹시 새해 계획을 세우셨나요? 새해 계획은 어떤 게 좋을까요?




새해 계획은 거창하게 세우면 작심삼일이 될 수가 있고, 너무 작으면 연말에 이룰 게 그만큼 적습니다. 실천가능한 계획들을 세워서 연말에 행복한 결실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담금질 해 나간다면 참으로 멋드러진 인생이 되지 않을까요.

직장인들은 어떤 새해 계획이 있을까요. 직장인들의 속내를 떠봤습니다. 

새해-작심삼일-새해계획


직장인들의 가장 큰 새해 계획은?
새해를 맞아 주말 사회인이 모이는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회원수가 많아 뒷풀이 자리에 가면 왁자지껄합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는 이야기부터 지난 한해 온갖 경험들을 토해냅니다. 특히, 직장인들이 많다보니 직장이야기는 빼놓을 수 없는 안주꺼리가 된 셈입니다. 

새해를 맞아 2011년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올 한해 계획도 모두들 이야기합니다. 어떤 계획들이 있을까요.



올한해 떼돈 벌어 통장을 여러개 꼭 갖겠다?
직장에 다니는 회원들은 저마다 올 한해 계획을 이야기합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저축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자 계획이라고 합니다. 새해 계획에 저축은 반드시 들어갑니다. 

비록, 연말에 저축하는 연초의 계획을 미처 다 이루지 못할지라도 사회가 불안하고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저축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은 한결같은 것 같습니다. 실천하고픈 좋은 계획을 꼭 새우셔서 행복한 나날 꼭 되세요. 저축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승진과 이직, 영원한 로망 올해는 꼭 해낸다?
새해 목표중 회원들 중 제법 많은 분들이 승진과 이직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승진 시기가 되었기에 올 한해는 반드시 승진해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그 승진을 위해 계획하고 실천하려 다짐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꼭 이직을 하겠다고 계획을 세웁니다. 승진과 이직을 위해 실력을 담금질하겠다는 의욕도 빠지지 않습니다.



살과의 전쟁 연말엔 꼭 개선가를 부르겠다?
올해 신년 계획중 다이어트가 빠질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많은 여성분들이 다이어트를  지상최대의 계획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합니다. 살과의 전쟁 연말에 반드시 승전가를 부르겠노라고 다짐하기도 합니다.

유창한 외국어 공부 선택 아닌 필수?
신년 계획 중 빠질 수가 없는게 외국어 실력향상입니다. 영어 회화를 유창하게 하겠다는 포부와 토익과 토플 점수를 높이겠다는 계획들이 줄줄이 들어 있습니다. 직장인들에겐 역시 외국어 공부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자격증, 그까이것 올해는 꼭 거머쥐고 말꺼야?
자격증을 노리는 분들도 의외로 많았습니다. 새해 계획에 자격증 취득이 빠지지 않는 것을 보니 역시 직장이란 사회가 삭막한 것 같습니다.

올해는 나만의 늑대, 나만의 여우 꼭 만들겠다?
직장인들 새해 계획중에 빠질 수 없는 게 연애와 결혼입니다. 많은 분들이 연애를 잘 하보겠다는 다짐이자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결혼을 하겠다는 직장인들도 있었습니다.

2011년이 이들의 연애와 결혼으로 북적북적할 것 같습니다. 연애와 결혼은 생각만해도 가슴설레고 축하할 일입니다. 이런 일들이 올해는 많을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담배 끊고 술 적게 마신다?
연초 계획 중 가장 작심삼일일 가능성이 높은 게 금연과 절주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연과 절주를 올 한해 지켜야할 게획으로 세웁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계획을 세우고 다짐을 하기 때문에 바꿔말하면 가장 흔하게 작심삼일이 될 가능성이 제일 큰 것입니다. 연애와 결혼, 금연과 절주 역시 새해 소망으로 빠지지 않았습니다.




연초계획은 자신이 실천가능하게 세워라?
사람들은 연초가 되면 계획을 세웁니다. 한 해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서 계획을 세웁니다. 그 계획은 실천가능하도록 세워야만이 결실도 높습니다.

계획을 너무 무리하고 크게 잡으면 작심삼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계획이 너무 작으면 새해 계획의 취지가 퇴색돼 버립니다. 

어떠세요? 블로거 이웃님들은 새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올 한해 힘차게 뛰어 멋진 결실을 열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